홍삼의 항산화 효능이 장기이식 환자들에게 투여하는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과 췌장 손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팀은 미국 신장분야 전문 저널인 ‘미국신장학회지’ 4월호와 의학분야 온라인 전문 저널인 ‘플로스 원’ 8월호를 통해 홍삼의 사이클로스포린의 부작용 감소효과fmf 최초로 밝혔다. 홍삼이 사이클로스포린(면역억제제)과 병용시 약물상호작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하면서도 면역기능을 조절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당뇨와 신장 및 췌장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는 점에서 향후 장기이식환자의 치료보조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철우교수 (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