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때에 감기 초기의 치료나 보조요법으로 쓸 수 있는 민간요법을 알아두면 약을 적게 먹으면서 나을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다.
열이 많이 나는 감기 초기에는 파, 술, 달걀, 생강, 콩, 붉은 팥을 이용하는 민간요법이 있다. 파의 뿌리와 흰 밑둥 15대와 생강 5쪽에 물 500ml를(우유잔 2컵반) 붓고 졸여 하루 2번 나누어 먹고 땀을 내면 쉽게 열을 내릴 수 있다.
술 한잔에 달걀 하나를 푼 달걀술을 먹어도 좋다. 귤을 알루미늄 종이에 싸서 10분 정도 구웠다가 식기 전에 껍질째 먹기도 하고 홍차에 우유와 생강가루나 생강토막을 넣어 만든 일명 인디언차를 먹는 방법도 있다. 콩 150g, 생강80g에 물을 넣고 진하게 달여 밥먹기 30분 전에 먹는 방법도 좋다. 또 삶지 않은 붉은 팥의 가루를 끓인 물에 풀어 먹고 땀을 내는 것도 열을 내리기에 놓다.
특히 젖먹이 어린이의 열감기에는 큰 파뿌리 수염 3대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참기름 3숟가락을 넣고 졸인 후 그 기름을 먹이면 좋다.
기침에는 물엿과 마늘 적당량을 달여 먹거나 꿀에다 다진 마늘을 적당히 재어 두었다가 1∼2 숟가락씩 먹으면 좋다. 살구씨 4g과 마른 들깨잎 8g을 달여 하루 2번 나누어 먹는 방법도 있다. 들기름과 꿀을 7 : 3으로 섞어서 약한 불에 20분 끓여 반 숟가락씩 하루 3번 식간에 먹고 먹은 후 3시간 안에는 물을 마시지 않은 방법도 있다.
또 호박 1kg, 꿀 1kg, 마늘즙 100g, 오미자 500g을 잘 섞어 따뜻한 구들목에 3∼4일 두었다 3숟가락씩 하루 3번 밥 먹은 후 1시간에 먹어도 좋다.
오래된 기침으로 가슴이 아프고 캥기는 데는 모난 두부의 가운데를 도려내 물엿을 넣어 쪄서 한 모씩 빈속에 하루 3번 먹으면 된다. 기침을 하여 목이 붓고 아픈데는 양파 생즙에 물을 5배 타서 양치질을 하면 좋다.
머리가 아프면서 기침, 가래가 나고 목이 쉰 경우는 강판에 간 생무즙에 물엿이나 꿀을 타서 먹는 방법이 있다. 가래기침에는 무씨를 덖어 만든 가루를 10g씩 더운 물에 타서 하루 3번 먹으면 좋다.
코가 막혔을 때는 파의 흰 부분을 간 즙을 탈지면에 묻혀 콧속에 넣는 방법이 있다.
입안이 헐었을 때는 무즙을 입에 물고 있으면 좋다.
머리가 아프고 코가 막히면서 기침이 날 때는 곶감 3∼4개를 구워 먹거나 곶감 3∼4개와 생강 한 뿌리를 달여 하루에 한 번 먹는 방법이 좋다.
열나고 기침나는 경우에는 무와 생강을 같은 양으로 잘게 썰어 3배의 끓는 물을 붓고 설탕을 적당히 넣어 하루 3∼4회 먹는 방법이 있다.
그 외에도 차를 자주 마셔 가벼운 감기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으니 모과차, 유자차, 생강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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