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시작메뉴 디자인을 공개했다. 시작메뉴에 라이브타일이 사라졌고, 파일탐색기와 일정 등 여러 앱의 아이콘 디자인이 변경됐다.
20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플루언트디자인으로 새 단장한 윈도와 윈도 시작메뉴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은 그동안의 윈도 아이콘과 시작메뉴 아이콘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다음 업데이트로 변경될 윈도 시작메뉴와 각종 앱 아이콘을 보여준다.
시작메뉴는 기존의 라이브타일을 없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디자인체계인 플루언트디자인에 기초한 새 아이콘이 도입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제작 앱의 로고는 윈도10뿐 아니라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에서 모두 동일하게 사용돼 통일성을 준다.
라이브타일이 완전히 사리지진 않는다. 새 아이콘은 4각형 블록 안에 자리하며, 라이브타일 사용을 원할 경우 언제든 활성화할 수 있다.
윈도의 테마는 타 OS처럼 다크모드와 라이트모드를 제공한다. 새 파일탐색기, 일정, 엣지 브라우저 등이 동영상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새 디자인이 어느 윈도 업데이트 주기에 포함될 지 확정되지 않았다. 윈도10 2004(20H1) 업데이트는 5월에 배포될 예정인데, 새 디자인을 갖지 않는다. 이르면 가을 나올 20H2 업데이트에 포함될 수 있다.
한편, 윈도10은 최근 전세계 사용자 기기 10억대를 돌파했다. 당초 마이크로소프트의 예상보다 2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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