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3 클래식/프론티어 발표
삼성전자가 2016년 9월에 공개한 타이젠 스마트 워치. 개발 코드네임은 Solis. 한국 시각으로 9월 1일 오전 01시에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기어S3를 공개했다.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 모델과 고급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모델로 선보이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바디에 전통적인 시계 느낌을 극대화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럭셔리 시계처럼 원형 휠의 눈금을 레이저로 정교하게 새긴 ‘기어 S3’ 클래식은 흡사 롤렉스 시계같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어S3'는 GPS와 고도ㆍ기압, 속도계를 사용해 다양한 레저 활동은 물론 피트니스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 방진기능을 지원하고,원형의 디스플레이에 문자를 직접 쓰거나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으며.
'기어S3'의 '프론티어'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없이도 통화가 가능한 LTE 버전도 별도로 선보였으며,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통화하거나 스트리밍 음악, 음성 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
'기어S3'에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모바일 결제를 실행할 수 있는 ‘삼성페이’ 서비스가 탑재된다. 특히,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만 적용했던 기어S2에 비해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도 함께 지원해 범용성이 크게 향상됐다.
'기어S3'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어S3 프론티어'는 LTE를 지원하는 별도 버전도 출시된다. 프론티어의 LTE 버전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아도 내장 스피커나 블루투스 이어셋을 연결해 통화하거나 스트리밍 음악, 음성 메시지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어S3에 오랜 세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왔던 진정한 '시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첨단 기능의 웨어러블 스마트워치이면서도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감성을 담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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