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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효능

projin 2016. 8. 17. 14:14

홍삼의 효능


홍삼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효능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인삼과 홍삼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또 종류는 어떤 것들로 분류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몸에 열이 많으면 삼 종류를 먹으면 안 된다고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 인삼과 홍삼은 차이가 큽니다.


먼저 인삼이란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재배한 삼을 말합니다. 가공을 하지 않은 이른바 ‘날 삼’입니다. 말린 것을 건삼, 안 말린 것이 수삼입니다. 홍삼이란 인삼을 쪄서 증숙(蒸熟)하여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하여 제조과정 중에 갈색화 반응이 나타나 색이 변한 것을 말합니다. 보관에 유리하며 가공과정 중에 중성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삼과 달리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도 체질에 상관없이 드실 수 있답니다.


먼저 홍삼의 등급은 ‘인삼산업법시행규칙’에서 정해진 각 기준에 적합하여야 합니다. 6년근 수삼을 정선하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증기로 쪄서 건조시키면 담 황갈색 또는 담 적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홍삼입니다. 홍삼은 제조공정중에 우리 몸에 유익한 여러 가지 새로운 성분들이 생성되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수삼이나 백삼에는 없고 홍삼에만 있는 특유한 것입니다. 따라서 홍삼을 만드는 목적은 단순히 오랜 기간 보관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이 성분들을 얻기 위함입니다.


홍삼은 중추신경에 대해 진정작용과 흥분작용이 있으며, 순환계에 작용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조혈작용과 혈당치를 저하시켜주고, 간을 보호하며, 내분비계에 작용하여 생식효과에 간접적으로 유효하게 작용하며 항염 및 항종양 작용이 있고, 방사능에 대한 방어효과, 피부를 보호하며 부드럽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또한 어댑토겐(adaptogen)효과로 주위환경으로부터 오는 각종유해작용인 누병(淚病), 스트레스 등에 대해 방어능력을 증가시켜 생체가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하는 능력이 있음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습니다.


산삼의 효능은 인삼에 준합니다.(인삼도 그렇다고 보면 됩니다.)"人蔘味甘味寒 主補 五臟安精神 定魂魄 止驚悸 除邪氣 明目開心益智 久服輕身延年"(인삼의 맛은 달고 차며, 주로 보하는 것은 오장을 편하게 안정시키고, 혼백을 진정시키며, 놀라고 두근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거하고,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열려 지혜가 더해지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이라 하여 거의 모든 내과적 질환의 치유에 적용되고, 인체의 신진대사에 작용합니다.


1) 보기구탈(補氣救脫) : 원기를 보하고 기를 회복하는 작용으로 피로회복 및 체력증진의 효능이 있다.
2) 익혈복맥(益血復脈) : 혈액 생성을 촉진하고 맥박을 정상화하는 작용들이 있스며 빈혈, 저혈압, 심장 쇠약 등의 치료에 유효하다.
3) 양심안신(養心安神) : 심장 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으로 유지하며 정신을 안정한다. 노이로제 및 자율신경실조에 유효하다.
4) 생진지갈(生津止渴) : 진액을 생성하여 갈증을 멈추게 하며 당뇨병의 치유에 대한 효능이 있다.
5) 보폐정서(補肺定瑞) : 폐를 보하고 숨을 고르게 하며 폐결핵을 위시한 각종 폐질환과 해소 및 천식의 치유에 유효하다.
6) 건비지사(建脾止瀉) : 비장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설사를 멈추게한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 변비, 식욕부진 등에 유효하다.
7) 탁독합창(托毒合瘡) : 독을 배제하며 상처를 치유하는 작용이 있고 종양과 상처의 유합 그리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효능이 있다.



▣ 홍삼이란?

수삼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증기로 및 기타의 방법으로 쪄서 말린 것을 홍삼이라고 한다. 

홍삼의 제조과정은 수삼을 물로 깨끗하게 씻고, 일정한 용기에 넣어 가열된 수증기를 이용하여, 크기에 따라 일정시간 찐다(蒸蔘). 증삼된 것은 1차진공건조 후부터는 태양열을 이용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수분이 12.5∼13.5% 정도 될 때까지 건조하며 잔뿌리(홍미삼)를 따내고 모양을 가다듬어(胴體), 등급별(天蔘:1등품, 地參:2등품, 良蔘:3등품 등)로 선별되며, 같은 등급은 개체의 크기와 중량별로 선별하여 포장한다. 

포장단위는 각 등별 및 크기별(支別)로 600g, 300g, 150g 들이로 한다. 홍삼의 중요 성분으로는 백삼과 같이 배당체(glycosides) ·인삼향성분(panacen) ·폴리아세틸렌계 화합물 ·함질소성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B군) ·미량원소 · 효소 ·항산화물질과 유기산 및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홍삼은 말린 체형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그 등급에 따라 천삼(天蔘), 지삼(地蔘) 및 양삼(良蔘)으로 구분된다. 또 증숙과정에서 인삼의 전분을 호화시켜 사포닌 수를 증가시키고 유효성분이 활성된다.


 


1. 당뇨병 

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하면 환자에 따라 혈당량이 저하되고, 인슐린 치료 환자는 투여량 감소조절이 가능했으며 특히, 자각증상으로 현기증, 어깨결림, 흉부압박감, 갈증, 전신 권태감, 머리가 무거운 증상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조준승 교수, 일본 에히메 의과대학 오꾸다 교수, 일본 오사카 닛세이병원 야마모도 박사, 일본 시립 야와따하마 종합병원의 요시다 박사 등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 에히메대 의학부 생화학교수인 오쿠다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고려 홍삼이 당뇨병의 치료에 특효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오쿠다 박사에 따르면 고려홍삼에 포함된 아데노산과 파이로 글루타민산이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를 현저히 증강 시킨다는 것이다. 

오꾸다 박사는 또 '고려홍삼이 모세 혈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당뇨병 환자가 흔히 걸리기 쉬운 '동맥경화' 등의 증상을 예방시켜 줌으로써 당뇨병 치료에는 '천혜의 약'이라고 밝혔다.


* 일본 도마야 대학의 기무라 교수는 1980년 제3회 국제인삼 심포지움에서 홍삼으로부터 혈당강 하성분(DPG 3-2)을 분리하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이 성분이 인슐린 분비 촉진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의 요코자와 등은 당뇨가 있는 쥐에 인삼사포닌을 투여한 결과, 혈당치가 떨어지고 다식(多食), 다음(多飮), 다뇨(多尿), 뇨당(尿糖)등의 당뇨증상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1988년 제 5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2. 암

* 1995년 한일고려인삼 학술대회에서 윤택구박사는 원자력병원 암센타를 찾아온 암환자 905명및1987~1997년도 까지 10년동안 인삼 주산지인 강화지방 40세 이상 주민 4533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복용한 사람과 인삼을 한번도 복용하지 않은 사람의 암 발생 빈도를 역학적으로 조사한 결과 인삼을 복용한 사람들의 암발생 빈도는 인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낮았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인삼을 복용한 사람들의 암발병률은 복용하지 않은 사람의 48%에 그쳤고 특히 위암은34%, 폐암 27%에 불과했다. 흡연자의 경우 폐암, 구강암, 후두암, 간암 등에 걸린 확률도 현저히 낮았다고 발표하였다. 또 윤택구 박사는 1950년대 후반부터 암에 대한 화학요법,면역요법, 병행요법 등 실험적 및 역학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홍삼이 항발암 작용과 암예방 효과를 보이는 기능식품임이 증명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또, 암부위별로 볼 때 입술, 구강 및 인후암, 식도암, 위암, 장암, 간암, 췌장암, 후두암,난소암 등거의 모든 암에서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하였으며 홍삼복용이 어떻게 거의 모든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홍삼은 암의 1차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암 발생 과정의 초기단계에 효과가 있을지 모른다고 하였다.


특히 공해물질과 환경성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투여로 발생하는 페선종 자극을 지표로 인삼 종류에 따른 항발암 활성을 조사한 결과 수삼이나 백삼보다 홍삼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 구마모도 대학 약학부의 우에키 교수는 `1961년 117가지의 생약제들에 대한 항암효과를 검토한 결과, 고려홍삼이 에를리히(Ehrlich) 복수 암세포에 대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였다.


* 한국원자력병원장 윤택구박사는 1987년 9월 제8차 아시아 태첷양 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홍삼이 항암세포 활성화에 미치는영향' 이란 연구논문발표를 통해 폐암에 걸린 생쥐를 대상으로 1년간에 걸쳐 고려홍삼을 투여, 연구실험을 실시한 결과 홍삼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생체내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증진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다.


* 한국인삼연초연구소의 김신일 박사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안병준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인삼의 지용성성분이 쥐의 암세포에 대한 성장억제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이 성분들은 파낙시돌(Panaxydol), 파낙시트리올(Panaxytriol)등으로서백혈병을 일으키는 암세포(L 1210)에 대한 강한 증식억제 작용을 보였다고 했다. 

특히 Panaxytriol은 홍삼 제조시 생성되는 것으로 Katano 등은 수종의 인체암세포의 성장도 억제시킨다고 1988년 제5차 국제 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 윤택구 박사는 홍삼성분을 쥐 및 토끼에 장기간(25주~28주) 투여한 결과 각종 화학적 발암물질에 의한 종양발생과 증식이 크게 억제됨을 병리조직학적 검색을 통하여 확인한 바 있다.(제3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80년)


* 스웨덴의 화학자로 40세인 토르한센은 간암으로 한때 치유의 희망을 포기하였으나, 고대 기록과 동양문헌에서 힌트를 얻어 신경안정치료 이외의 모든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수 개월 동안 하루 1회씩 한 숫가락의 건강음료와 4캡슐의 고려홍삼과 10일의 스카닐라(일종의 무기물 내과 약품)를 복용한 결과 전문의사까지도 믿을 수 없을만한 상태로 완쾌되었다. 그후 그는 자연 약초요법, 특히 고려인삼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었다고 한다. (Skovde : 스웨덴 79.10.7)



3. 남성의 정력증가

- 발기부전증 치료 효과/ 

* 연세대 영동세브란스 병원 최형기 교수는 홍삼이 남성의 발기부전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최교수는 발기부전으로 이 병원을 찾은 환자 90명을 A, B 두 집단으로 나누어 홍삼(홍삼타부렛) 과 트라조돈(발기촉진제)을 5개월간 투여하고 치료효과를 측정한 결과 홍삼을 복용한 집단은 60%가 발기부전에 대한치료효과가 나타났으나 트라조돈을 복용한 집단 의 경우 30%만이 호전 되어 발기보전 치료는 홍삼의 치료효과가 기존 치료제인 트라조돈보다 두배나 높다고 발표했다. 최교수는 홍삼이 긴장완화와 스트레스해소로 성호르몬의 생성을 촉진 시키고 음경내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고 하였으며 특히 홍삼은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만성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하였다.


남성 불임증 치료 효과/ 

* 고베대 의대 비뇨기과의 이시카미교수는 '정자 결핍증'의 남자환자 29명(5명의 무정자증)을 대상으로 고려홍삼에서 추출한 성분을 투여한 결과 무정자증의 5명을 제외한 24명이 모두 정자수 가 현저히 증가하고 정자 운동율도 70%에 달했다고 말했다. 

남성이 여성을 임신시키기 위해서는 1회 사정으로 정자 수가 약 4천5백만 이상, 정자운동율 60% 이상이어야 하나 그 이하이면 흔히 정자결핍증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시카미 교수는 연구 를 통해 '고려홍삼'에는 고환에서의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정자 생산력을 강화시키는 기능을 가진 물질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야마모토 박사팀은 홍삼추출물을 흰 쥐에게 투여하여 고환에서 DNA 및 단백질 합성 증진효과 를 확인하고 이와 같은 사실은 홍삼이 정자 형성을 증진시킨다는 증거라고 발표하였다.


4. 노화방지

*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병훈 교수는 홍삼에서 수종의 페놀성 화합물과 말톨성분의 존재를 밝혀내고 이들 성분은 노화방지 및 노화억제 효능뿐만 아니라 항피로 효과도 있다고 발표하였다. (중국 동양의학심포지움, 1985)


* 런던의 첼시아(Chelsea)대학 비틀즈(Bittles)교수는 체내에 홍삼을 투여하게 되면 인체내부 기관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혐기적(嫌氣的) 대사에 견딜 수 있도록 기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노화를 막아준다고 했다. (Gerontology 1981)


* 카나다 토론토대학 쥬다홍(Zhuo Da Hong)교수는 홍삼이 세포의 퇴화를 지연시키고 세포기능 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으므로 노인들의건강을 개선하며 노화를 지연시킨다고 하였다. (American J Chinese Med 10. 1984)


* 연세대학교 조영동 교수는 홍삼추출물이 노화억제 관련 효소의 활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지연 시킨다고 발표했다. (제4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84)


* 대전 한방병원 강석균 박사는'인삼 어떻게 좋은가'에서 인삼에는 미량원소로써 구리,코발트, 비소, 게르마늄, 인, 알루미늄 등이 포함되어 세포 독성을 통하여 노화되는 세포가 신생세포로 바뀌는 것을 촉진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항암작용에 특효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현대인 이 가장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성 자극을 인삼은 부신피질기능을 흥분시켜 생체의저항력을 높여 이를 해소시키고 있다. 

또, 성기능증강과 강심작용으로 심장의 수축력을 높인다.옛날부터 인삼을 많이 먹으면 임종시 고통을 많이 받는다는 말은 바로 인삼이 심장을 튼튼하게하는 강심작용의 영향 때문이다. 

혈당치가 올라가는 당뇨병환자에겐 혈당을 내려주며 소화흡수가 잘되어 식욕을 증진하며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중년이후에 많이 나타나는 성인병 중의 하나인 동맥경화증, 고혈압을 야기시 키는 우리 핏속의 지방질을 저하시켜 예방의 효과가 또한 크다. 과음후에 오는 숙취, 간장의 무리한해독을 막아주며 소염, 진통, 빈혈, 위기능 약화, 불면증, 혈압조절작용, 임산부의 산전산후, 쇠약증세, 갱년기장애 등에 좋다고 하였다.


5. 피로회복촉진, 지구력증진

* 구 소련의 세계적인 약리학자인 브레크만 박사는 흰쥐에게 일정시간 동안 수영훈련을 시킨다음, 훈련된 쥐를 두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홍삼엑기스를 투여하고 쥐들의 수영능력을 실험하였다. 그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수영시간이 47~67분인데 비해 홍삼을 투여한 그룹은 96~111분이었으며 실험중 치사율은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이 20마리 중 8마리가 익사한 반면, 홍삼 투여군은 4마리밖에 익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홍삼엑기스 투여는 피로회 복과 탁월한 운동 지구력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Brekhman. 인삼문헌 특집, 1974)


* 스페인 Leon대학의 Prieto교수는 고려홍삼분말을 흰쥐에 투여하고 지칠 때까지 운동을 시킨 후, 피로회복과 근육 손상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홍삼 투여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 시간이 훨씬 연장되었으며, 적혈구의 삼투저항성과 망상적혈구가 증가 되었다. 또 운동으로 인한 간의 글리코겐 함량의 감소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촉진시켰으며 탈진상태 에서 운동을 하였을 때 야기될 수 있는 근육조직의 손상을 방어해 주었다. 이는 홍삼이 피로를방 지하는데 유용한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관찰한 것이다. (제6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93)


* 1975년 일본 교린 대학의 카쿠 박사는 7종(Rb1, Rb2, Rc, Rd, Re, Rf, Rg)의 인삼 사포닌을 실험동물에게 투여해 본 결과 7종 모두 항피로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홍성일 교수는 홍삼을 투여하게 되면 심한 운동후 근육이 통증을 느끼게 하는 유산(乳酸)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운동능력 증진 효과를 나타낸다고 하였으며, 이탈리아의 봄바델리(Bombardelli) 박사도 1980년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인삼심포지움에서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 최근 서울대학교 생약연구소의 한병훈 박사는 고려홍삼의 항피로효과에 작용하는 성분을 규명 하기 위하여 2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수영시간을 비교 실험한 결과 홍삼중의 페놀성분이 뚜렷한 항피로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 1955년 일본 오사와 실험치료학연구소의 야마다박사는 간호사 및 수영선수를 대상으로 홍삼의 피로방지효과를 관찰하여 홍삼의 항피로 효과는 중추 기능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6. 두뇌활동 촉진

* 러시아의 체르넨코 박사는 홍삼이 두뇌활동에 미치는 효능을 조사하기 위하여 인쇄공들의 활자 고르기 작업을 이용하였다. 

활자공들을 A, B, C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이들 모두에게 활자를 가득담은 상자를 주고 1시간 동안 그 중에서 특정한 2종류의 활자만을 골라내게 한후, A 그룹에는 알코올(술)을, B그룹에는 포도당액을, C그룹는 홍삼분말을 복용시켜 1시간을 더 작업 시켰다. 그렇게 하여 틀린 활자를 뽑아낸 갯 수를 비교하여 보았다. 

A그룹은 46%, B그룹은 16%의 착오가 있었는데, 홍삼분말을 복용한 C그룹은 착오가 거의 없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오전 11시부터 그 이튿날 아침까지 철야로 같은 작업을 시켜 보았다. 

이 결과에서도 홍삼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능률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는데 비하여 홍삼 복용자는 약간의 저하가 있을 뿐 작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 

이것은 홍삼이 체력을 보강하여 지구력을 높여 주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을 알 수 있다.


* 한국 인삼연초연구원의 남기열 박사팀은 흰쥐를 대상으로 홍삼성분의 효능에 대한 실험에서, 홍삼성분이 학습능력과 기억력, 공간 인지능력의 향상에 큰 효능이 있음을 밝혀냈다. 남기열박사팀은 홍삼 사포닌을 흰쥐에 9일간 연속 투여한 후 T형 미로 실험을 시행한 결과, 홍삼 사포닌을 투여한 쥐가 투여하지 않은 쥐보다 목표지점을 옳게 찾아가는 횟수가 1.5 배나 많아 공간 인지기억능력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수(水)미로 실험을 통한 기억학습효과 검정에서는 홍삼을 투여한 흰쥐가 투여하지 않은 흰쥐보다 목표지점까지의 도달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실패 횟수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 유명한 인삼 연구학자인 불가리아 과학아카데미 생리연구소의 페트코프 박사는 30년간의 인삼 연구 결과, 고려홍삼이 기억력 증진과 학습능력 촉진에 매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내고, 약물이나 전기 충격 스트레스로 일어나는 기억력 감퇴를 방어해 주는 항건망증 효과가 있으며, 아울러 다른 뇌기능 개선 약물과 인삼을 병용했을 때 그 효과는 더욱 상승된다고 하였다, 또 인삼이 육체적 능력을 중진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인삼은 두뇌활동을 강화하면서 학습활동 및 기억력을 증진시키며(국제 장수 학회, 스위스 루가 노, 1975), 지식 습득과 기억력뿐만 아니라 행동능력을 개선한다고 함으로써 고려인삼은 머리를 좋게 해주는 약이라고 발표하였다(1987). 

(국제인삼세미나,도쿄,1989;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1989)


*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약리학 교실의 L.D angelo 교수 등은 20-24세의 대학생 32명을 대상으 로 정신운동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를 측정했다. 대학생들을 고려홍삼 투여군(16명)과 유당을 투여한 위약군(16명)으로 나누어 3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홍삼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단위 시간당 올바른 선택수의 중가, 주의력 및 암산능력의 호전을 보여 홍삼성분이 정신운동 수행능력의 개선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Journalof Ehtnopharmacoiogy, 1986)


* 홍삼은 두뇌활동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지적활동 자체를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미로장치를 만들어 흰쥐의 판별능력을 실험한 결과를 알아보면 먼저 흰쥐에게 출발점의 문을 여는 방법과 미로를 빠져 나가는 방법, 도착점의 문을 여는 방법 등을 학습시켰다. 

그리고, 홍삼 복용그룹과 비복용그룹으로 나누어 출발점에서 목적지까지 도달한 시간, 위치의 식별 능력 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비복용그룹은 학습할때의 상태와 변함이 없었는데 비해 홍삼 복용그룹은 모든 시간이 단축되고 식별도 정확하였다.  이것은 홍삼이 중추신경에 작용하여 기억과 식별능력을 높인 결과이다. (신비의 고려인삼,이런 효능이 있다. 홍문화 박사)


7. 뇌세포성장촉진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중 교수 등은 홍삼의 사포닌성분이 신경섬유의 생성 및 성장을 촉진, 강화시키며 그 생존기간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또한,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사포닌성분을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뇌세포에 투여 한 결과 뇌세포 및 척수 세포의 성장 장애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고, 뇌의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약학회지 13권 3호, 1980: 약학회지 33권 1호,1989)


 * 일본 도쿄대학 약학부의 노부요시 니시야마 교수는 인삼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Rg1과Rb2 성분이 배양신경세포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인삼 사포닌 진세노이사이드 Rg1성분이 기억력과 학습 능력의 촉진 효과가 있으며,Rb1 성분이 진정적 작용과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신경세포 생존율 증가와 분화, 발육 등 신경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Chem.Pharm.Bull.37권2호1989;Journal of Ethnopharmacology 22권,1988)


 *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의 남기열 박사팀은 홍삼 사포닌이 신경세포 성장에 미치는 실험에서 생후 1일 된 흰쥐의 대뇌피질을 분리, 여기에 홍삼 사포닌을 첨가해 신경세포 성장과 관련 된 생화학 적 지표를 조사했다. 이 실험에서는 사포닌을 첨가한 신경세포가 신경세포 성장지표의 하나인 글루코제의 소모량이 33%나 증가 되었고 젖산 탈수소효소(LDH) 활성도가 24%나 늘어 났으며, 기억학습과 관련이 있는 콜린신경계의 흡수농도도 약 25%가 높았다고 하였다.


8. 고혈압

* 일본의 이마무라 박사는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환자 19명에게 고혈압 치료제 외에 홍삼을 매일 3개월간 투여한 결과 수축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되고 불면, 갈증, 피로감 등이 사라지고 성생활 등 환자의 89%가 생활상태가 현저히 개선 되었다고 1988년 제5차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보고 하였다.


* 1974년 제1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일본 동경대학 약학부의 다카기 교수는 고려홍삼중에 혈압을 상승시키는 성분과 강하시키는 성분이 함께 들어있다고 발표하였다. 


*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의 이광수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강두희 교수는 인삼사포닌이 혈관 평활근(平滑筋)을 이완시킴으로서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하였다. (Yonsel Medical J, 19(2), 11, 1978) 


* 건강한 사람과 고혈압 환자에게 고려홍삼을 1일 3-6g씩 단기 및 장기적으로 투여한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저하되었다고 일본 松山 적십자병원 金子작島 박사가 발표 하였다. 


* 본태성 고혈압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홍삼엑기스를 1일 1g 씩 12주간 투여한 결과 80%정도가 혈압저하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양대학교 손의석 박사가 발표하였다. 


* 일본 日生변원 山本 박사팀은 홍삼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 환자 등 316명을 대상으로 고려홍삼 분말을 1일 3-6g 씩 장기간(평균 10개월 정도)투여한 결과로, 


* 고혈압 환자(74명) 

  혈압저하 52% 

  혈압불변 43% 

  혈압상승 05% 


* 정상혈압(207명)

  혈압저하 02% 

  혈압불변 95% 

  혈압상승 03% 


* 저혈압 환자(35명)

  혈압저하 63% 

  혈압불변 63% 

  혈압상승(정상혈압) 31% 

로 나타났으며 3% 정도가 경미한 부작용이 인정되었지만 투여중지로 개선 되었다는 임상보고 가 있다. 이상의 임상실험 결과를 보면 홍삼은 저혈압은 혈압을 높여 정상화 시키고 고혈압은 혈압을 강하시키고 정상혈압은 뚜렷한 혈압변동이 없다는 연구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 


9. 스트레스

*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무서운 적은 스트레스이다. 모든 질병, 특히 현대의학으로도 치료하기 어려운 암. 당뇨등의 발졍원인이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 1963년 체코에서 개최된 제 2회 국제 약학회에서 불가리아의 소피아 의학연구소 페트코프 (Petkov)박사는 고려홍삼이 스트레스 방어체계와 관련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항스트레스 효과를 발휘한다고 발표하였다. 


* 일본 도쿄대학 약리학 교수인 사이토 교수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육체적, 정신적 무기력증에 홍삼성분이 미치는 효과를 실험헤 그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실험동물인 쥐에게 강제로 줄타기를 시켜 스트레스를 주면서 줄타기 전후에 홍삼추출물을 투여 한 결과, 홍삼추출물이 운동 능력의 향상과 기력 회복에 크게 영향을 끼쳤으며, 만성적 스트레스 에 의해 유도되는 기억학습 능력의 감퇴를 방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일본 긴기대학 약학부 교수인 키타 박사는 저온 및 수중 강제 잠입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연체중이 늘지 않는 현상이 홍삼투여로 방지되었다고 밝혔으며, 초산 투여로 야기되는 고통도 약화 되었다고 하였다. 


* 만성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성주기(性周期)이상을 홍삼투여로 방지할 수 있었고, 성행위 감소현상도 현저히 방지되엇다고 중국 의학과학원 약물연구소 티안통바오 박사와 동경대 사이또 교수 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표하였다. 


10.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

* 연세대학교 주충노 교수는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사료를 토끼에게 투여하여 홍삼이 고지혈증(高脂血症)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지질대사와 관련된 각종 효소의 활성이 촉진되어 혈중콜레스테롤 함량이 저하되고 고지혈증으로 야기되는 죽종(粥腫:모세혈관에 지방 입자가 발생한 상태)형성이 예방된다고 1980년 제 3차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발표하였다. 


* 일본 마쭈야마 적십자 병원의 나카니시 박사도 인삼 사포닌, 특히 Rg1이 지질대사 개선에 매우유효하여 동맥경화를 예방시켜준다고 임상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 1980년 일본의 나까니시 박사는 홍삼캡슐을 남녀 31명에게 투여, 홍삼이 생체지질대사를 개선하여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함을 임상실험을 통하여 입증하였다. 

(임상과 연구, 1980). 


* 일본의 오사카 닛세이 병원 야마모도 박사는 당뇨병으로 인하여 2차적으로 고지혈증(高脂血 症)을 일으킨 67명을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투여한 임상 실험에서도 혈중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및 혈소판 점착이 저하되었고, 고밀도 지질단백질이 증가되었다고 1982년 일본 임상대사학회에 발표하였다. 


* 일본 제일의 고려인삼 연구가로 통하는 부산의대 부학장 구마가이 박사는 '고려홍삼에는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는 물론 심장질환까지 예방해 주는 탁월한 성분이 있다' 고 했다 구마가이 박사는 실제로 67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56밀리였던 환자가 3개월만에 227밀리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또, 지바대의 대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고려홍삼에는 혈액 속의 세포증식 인자를 줄여 혈전을 막고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1. 혈액순환

* 일본 마쭈야마 적십자 병원 가네꼬 박사는 토끼의 귀를 이용하여 홍삼의 진세노사이드의 혈관 확장효과를 검토한 바 Rg1, Rb1및 Ro가 혈관확장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Rb1의 혈관확장효과 가 가장 현저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가네꼬 박사는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홍삼은 심근(心筋)의 산소소비효율, 심박출량(心搏出量) 및 정맥 환류량(靜脈還流量)을 증가시켜 심근의 펌프효율 및 수출력을 향상 시킨다고 보고하였다 


* 서울 대학교 약학대 김낙두 교수는 홍삼을 투여한 흰쥐와 투여하지 않은 쥐의 심장을 떼어내어 시간경과에 따른 수축력 퇴화를 비교, 관찰한 결과 ,홍삼을 투여한 쥐의 심장이 더 오래 지속되 는 것을 확인하였다. 

(약학회지, 26(4), 1982) 


* 성인병인 혈전증과 동맥경화증성 질환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질환의 유발과 진전에는 혈소판 기능이 크게 관여하고 있어, 항혈소판 (혈전 생성 억제) 작용이 있는 약제의 개발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지바 대학의 다무라 교수는 고려홍삼 성분인 ginsenoside_Rg1 이 매우 강력한 항 혈소판 작용이 있음을 밝혔으며, 금후 인삼은 항혈소판제로서의 유용성이 크게 주목된다고 발표했다. 


12. 노인성치매

* 일본 에히미 대학 해부학 교수인 사가나가 교수팀은 노인성 치매증에 대한 고려홍삼의 유효성을 발표하였다. 

뇌로 통하는 혈관을 일시적으로 묶으면 뇌혈류가 차단되어 뇌 부위중 기억,학습에 가장 중요한 생리기능을 담당하는 뇌노직 부위가 죽게 되는데 홍삼과 사포닌을 미리 투여한 경우 이러한 장애를 현저히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광학 현미경과 전자 현미경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뇌혈관 장애로 일어나는 동물의 학습행동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 하였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홍삼이 혈관성 치매를 비롯한 뇌경색의 진전개발에 대해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약용인삼,1995;제10회 약용인삼연구회 발표 요약집,1995). 


* 일본 동경대학의 유명한 약리학 교수인 사이토 교수는 고려홍삼의 중요 사포닌 성분인 Gisenoside Rg1이 기억, 학습에 유효하고 금후 노인성치매증의 치료약으로서 연구가 발전될 수도 있음을 보고하였다. (의약품의 개발,제2권 1989). 


* 불가리아 과학아카네미 생리연구소 페트코프 박사는 1989년 국제인삼세미나에서 인위적으로 건망증을 일으킨 쥐와 22~24개월 노령쥐의 기억상실증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홍삼이 뇌기능의 퇴화를 억제해주고 기억력 회복에 매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였다. 


13. 위장병

* 긴끼대학 마쯔다(松田)등은 위장장애와 인삼의 효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험적으로 각종 위궤양을 발생시킨 수컷 고양이에게 홍삼엑기스를 사용한 결과 유의적으로 위궤양을 억제하였으며 이것은 결국 위점막의 혈류 개선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久保道德, 松田秀秋, The Ginseng Review 2(3),1984). 


* 안광훈박사는 사람에게 인삼을 한달간 계속 복용시키고 위운동을 X- 선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對照)군에 비하여 장내용물의 이동이 빨랐으며 이점으로 미루어 인삼복용으로 장운동이 항진 (抗進)된 것으로 추측하였다. (중앙의학, 1961). 


* 일본 긴끼대학 아리찌교수 등은 위궤양을 일으킨 흰쥐에게 인삼사포닌을 투여하여 예방 및 치 유효과를 확인하였다. (응용약리, 1980) 


14. 간장

* 일본 도야마대학의 오우라교수는 흰쥐의 간을 2/3 절개한 다음 홍삼을 투여한 결과, 간의 재생율이 인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對照群)에 비해 34%나 촉진되는 것을 알았으며, 이러한 유효 성분군을 '단백질 합성 촉진인자'라 하여 '프로스티졸(prostisol)'이라 명명하였다. (일본 한약심포지움, 1975). 


* 중앙대학교 한덕룡교수는 홍삼의 투여가 사염화탄소, 페나세틴(phenacetin)등과 같은 간 독소물질에 의하여 야기되는 간세포의 괴사(壞死) 등 조직학적 병변을 경감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제 2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78). 


* 경북대학교 수위학과 이재현 교수는 전자현미경으로 간의 형태변화를 관찰하여 홍삼의 간상해방지 효과를 확인하였다. (한국수의학회지, 1978). 


* 1986년 한국인삼연초연구소의 김신일 박사는 카드뮴으로 유발된 흰쥐의 급성간장해에 대하여 홍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청GOT와 GPT가 낮아졌고, 간의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시켜 중 금속에 의한 간독성에도 홍삼이 효과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구국회 교수 등은 바이러스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홍삼분말을 투여 한결과 GOT, GPT등의 혈청학적 개선효과와 현기증, 구토, 식욕부진 등의 자각증상이 개선되 어 간염환자의 조기회복 촉진에 홍삼이 유효함을 발표하였다. 


* 홍삼은 간에서 핵 RNA 합성을 촉진한다는 것이 일본의 도야마대학 약학대학의 오우라 교수에 의해 밝혀졌으며, 콜레스테롤의 생합성 및 분해대사 기능을 증진시킨다는 것이 쇼와대학의 쇼지교수에 의해 입증되었다. 


* 연세대학교 주충노 교수 등은 장기간(58일) 알콜투여로 인하여 간사아해를 받은 실험동물에게 홍삼추출물을 투여하여 간상해 회복효고를 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한국행화학회지, 1978). 


15. 숙취제거

* 연세대학교 주충노교수는 알콜 대사계에 관여하는 각종효소들의 활성이 인삼의 사포닌 성분처리에 의해 증가되는 것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10일간 연속하여 알콜과 인삼을 병용 투여한 쥐의 간세포는 알콜만을 투여한 쥐의 간세포에 비해, 간 손상 정도가 훨씬 적어진다는 사실을 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하였다. (제 4회 국제인삼심포지움, 1984). 


* 영남대학교의 허근 교수도 만성 알콜중독증을 유발시킨 쥐에 홍삼을 투여한 결과, 알콜분해가 촉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구국회 교수는 알콜만을 투여한 간의 경우에는 각종 생리학적, 조직학적 병변이 유발되는 반면에, 홍삼을 함께 투여한 간에서는 특기할만한 병변을 발견하지 못하였다고 함으로써 홍삼의 알콜해독 효과를 인정하였다. (한양의대 학술지, 1982). 


* 한국인삼연초연구소 이재열박사는 동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 10명을 대상으로한 임상실험에서 홍삼엑기스와 함께 술을 마신 경우, 술만을 마신 경우에 비해 혈중 알콜농도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하였고, 이러한 결과는 인삼이 체내에서 알콜을 빨리 분해하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만련 교수는 홍삼 성분이 알콜로 인한 간상해 및 중독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며 알콜로 야기되는 마취의 유도, 지속 및 회복 소요시간을 단축한다고 하였다. (고려인삼 학회지, 1976). 


16. 면역기능증강

* 연세대 암센타의 김병수 원장은 항암제 투여로 야기되는 면역기능저하를 복원시키는데 인삼사포닌이 매우 유효하다고 1988년 대한암학회지에 발표했다.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규혁 교수는 세포내에서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망내계(網內系)기능을 면역억제 약물투여 등으로 저하시켜 놓은 다음 홍삼 사포닌을 투여하였더니 망내계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했으며 비슷한 실험으로 일본 긴끼대학 구보교수와 히로시마대학의 다나까 교수도 홍삼의 면역기능 항진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 인도 중앙약물연구소의 싱(Singh)박사는 1984년 9월 한국인삼연초연구소에서 개최된 제 4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고려홍삼이 바이러스 감염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며 바이러스 감 염 및 암치료에 유효한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한다고 발표하였다. 

즉,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실험 동물의 100%가 죽는 반면에 홍삼을 투여한 경우의 20 일째 생존율은 34~40% 증가되었으며 홍삼을 인터페론 생성유도물질과 함께 투여했을때는 인터페론 생성유도 물질만을 투여한 그룹(62~78%)보다 훨씬 높은 82~100%의 감염 방지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하였다.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진복교수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암절제 수술을 받은 제 3기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홍삼분말을 1일 5.4g씩 6개월 복용한 후 면역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홍삼분말 투여는 어느정도 환자의 면역기능을 항진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1990 년 대한 의과학회지에 발표하였다. 


17. 골다공증예방

* 연세대 김남현 교수(정형외과)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이 골다공증으로 약해진 골절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퇴골 무게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보통쥐((1군)는 469+-84mg인데 반해, 매일 50mg의 홍삼을 먹인쥐(2군)는596+-59mg으로 나타나 대퇴골의 무게는 소량의 홍삼을 먹인쥐(3군)는 549+-59mg으로 나타나 대퇴골의 무게는 소량의 홍삼을 먹인 2군에서 가장 높았다. 

또, 대퇴골의 강도를 알아보기 위해 골절이 최초로 일어나는 힘의정도를 실험한 결과, 1군의 경우 75+-10N(NEWTON)인데 반해 2,3군에서는 각각102+- 10N, 97+-16N 으로 나타나 홍삼을 복용한 경우 뼈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김교수는 "홍삼사포닌이 골다공증에 있어 뼈의 무게와 강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앞으로 홍삼사포닌을 이용한 약제개발을 통해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18. 여성갱년기장애

* 오사카 시립모자센타 오기타 박사는 갱년기 장해가 있는 부인에게 고려홍삼분말을 1개월간 투여한 결과 투여환자의 82%정도가 양호한 효과가 있었고, 내분비 기능이 개선되어 여성호르몬( 에스트라디올)이 증가되고, 여성냉증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개선효과는 홍삼성분이 난소 조직에 대한 혈류량 증가 작용에 기인된다고 보고했다. 또, 고려홍삼분말이 불면증, 두통, 두중, 난소기능 저하, 혈관운동 신경장애, 위장장애, 지각장 해, 관절근육통, 우울증, 전신권태감에 임상효과를 보였다고 했으며 이러한갱년기 장애에 대한 치료로 난포호르몬요법이 주효하지만 이요법은 암유발, 간기능장해 등 여러 부작용 이 수반되어 사용상 제한을 받고 있지만 고려홍삼은 효과는 다소 미흡하지만 부작용이 없어 유용성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19. 빈혈치료

* 일본 도야마중앙병원 가네끼박사는 빈혈환자를 13명을대상으로 고려홍삼의 유효성분을 투여한 결과 저색소성 빈혈과 위 절제후의 난치성 빈혈에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Shinliou & Shinyaaku 7(12),109). 


* 오사까대학 야마무라교수와 긴끼대학의 아리치교수는 공동 연구를 통하여 재생 불량성 빈혈에 인삼을 투여하여 30명의 환자 중 3명에서만 효과가 인정되었으나 간장질환, 위장질환, 당뇨병, 폐결핵의 빈혈증은 38명의 환자 중 14명이 회복되었으며, 또한 아리치교수는 각종 빈혈치료제가 효과가 없는 빈혈환자 51명을 대상으로 홍삼의 빈혈치료에 대한 임상효과를 조사한 결과, 류마치스성, 결핵성 및 노인성 빈혈에 유효하다고 발표하였다. 


20. 방사능방어능력

* 일본 오사카 방사능 센타의 요네자와 박사팀은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손상 받은 골수기능의 회 복에 관한 홍삼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그는 치사량(致死量)의 엑스선을 조사하여 골수장해를 야기 시킨 실험 동물에 인삼 추출물을 투여함으로서 적혈구 및 혈소판 수의 회복효과를 확인하였다. 


* 이시야 교수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환자에게 홍삼성분 투여시 백혈구수, 헤모글로빈의 증가를 관찰하였다. 


* 요네자와 등은 또한 고려인삼 추출물로부터 열 안정성 분획을 분리, 동물실험을 통하여 이들 성분이 방사선장해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히고 아직 인간에 응용 가능한 방사선방어물질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현재, 인삼이 방사선방어물질로 가장 유망시 되고 있는 재료임을 강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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